안녕하세요 이제는 pc방에만 가도 기계식 키보드를 흔하게 볼 수 있죠?
하지만 아직 기계식 키보드가 뭔지 제대로 모르고 계신 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도움을 드리려고 해요~^^
기계식 키보드의 큰 장점은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와의 키보드와 눌렀을 때 타건감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.
기계식 키보드는 크게 청축, 갈축, 적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제일 먼저 설명 드릴 건 청축입니다.
청축은 경쾌한 소리(찰칵거리는 키음) 및 기계식 키보드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이 청축입니다.
기계식 키보드 청축의 평균 키압은 50g이며 (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)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축입니다.
장시간 타이핑할 때에는 사용자 외에 주변 사람들이 있을 경우 소음으로 들리기 시작한답니다.
두 번째, 갈축입니다.
갈축은 청축과 적축의 사이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.
갈축의 평균 키압은 45g이며 청축과 거의 흡사한 터치감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.
청축 특유의 찰칵거리는 키음은 다소 줄어들어, 사람들이 다소 모여있는 사무실에서도 부담감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세 번째, 적축입니다.
적축은 청축, 갈축과 달리 키 입력 중간에 딸깍거리는 걸림이 없이 살짝만 눌러도 바로 입력이 되는 매우 빠른 반응속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.
적축의 평균 키압은 45g이며, 갈축과 같은 45g이지만 훨씬 가벼운 느낌을 받습니다.
일명 구름 타법이라고 불리는 손가락으로 살짝씩 눌러서 입력을 해도 가볍게 쭉 눌리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
청축, 갈축과 달리 매우 조용한 편이며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라고 생각이 드는 키감은 아니어서 충분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장시간 타이핑 시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잘 어울리는 적축입니다.
요약 : 청축 : 경쾌한 타건감을 느낄 수 있으며, 게이머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음. 타이핑하는 재미를 같이 선사함.
갈축 : 청축과 적축의 사이, 청축의 타건감을 유지하며 청축보다 소음을 줄여주어 적축은 별로, 청축은 너무 시끄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
적축 : 키를 입력 시 걸리는 느낌이 없음, 장시간 타이핑 및 순발력이 많이 필요한 게임을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.
이상으로 청축, 적축, 갈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.
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. 감사합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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